[비즈월드] 'NAWA' 기업과 '틀루토(tlooto)'가 AI(인공지능) 기술과 학술정보 혁신을 위해 CES 2025 현장에서 지난 10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네치안 엑스포 유레카 파크 1층 현장에서 KOTRA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 지원과 비즈니스 혁신을 목표로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틀루토(tlooto)'는 지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학술정보 서비스와 AI 챗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120만 연구자와 국내 30개 대학에서 이용 중인 애커데믹(cademic)P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 기업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인 미국 테크스타즈(Techstars)와 미국 Startup 정키(Junkie) 졸업기업으로 현재 오라클(Oracle), SK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NAWA' 기업의 제품은 스마트 일회용컵 쓰레기통으로, 사용자가 일회용 컵을 버리면 자동으로 오물을 제거하고 세척·건조·압축까지 진행하는 제품이다. 

'NAWA' 기업의 박상우 이사는 "틀루토(tlooto)'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 연구에 있어 Academic GPT를 도입하고 학술정보와 Ai를 결합해 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빠르게 움직이겠다"며 소감을 말했다.